2018년 공공기관 혁신·협업·시민참여 우수사례집 표지 (출처 : 조세재정연구원)

올해 공공기관의 혁신·협업·시민참여 우수사례를 담은 사례집이 공개됐다.

22일 조세재정연구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25개 공공기관의 혁신사례를 담은 '2018년 혁신·협업·시민참여 우수사례집'을 게시했다. 

자료집에 실린 사례들은 1월 초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 된 과제들이다.

과제들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민편의를 증진하거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혹은 시민참여를 통해 사회적 갈등 해소 및 국민신뢰 회복에 기여한 공공기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4년에 최초 발간 된 이 자료집은 작년까지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집'라는 명칭을 사용해오다, 올해부터 혁신·시민참여 2개 분야가 추가되면서 '공공기관 혁신·협업·시민참여 우수사례집'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특히, 25개 사례 중 13개 우수과제는 올해 3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한국전력공사가 혁신분야에서 IOT 사회안전망 서비스 개발사례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협업' 분야에서 창업기업의 기술을 보호하는 패키지 개발사례를, 국립생태원이 시민참여부분에서 시민참여형 지역 생태자산을 발굴하면서 각각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재부 공공혁신과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받은 13개 우수과제선정 기관들에게는 내년 경영평가에 최대 1점까지 가점을 부여 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올해 혁신·협업·시민참여과제 평가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들은 선정됐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연말에 구체적으로 최종보고서 형태로 작성해 평가 할 예정"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