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공식 인정한 배우 소지섭, 리포터 조은정 / 사진=51k, 이매진아시아

배우 소지섭(42)이 17세 연하 리포터 조은정(25)과 열애 중이다.

17일 배우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미디어SR에 "소지섭이 조은정과 진지하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은 지난 해 2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홍보 차 인터뷰를 가지며 당시 리포터로 활동하던 조은정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사적인 모임 자리에서 재회,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지난 1995년 한 의류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맛있는 청혼', '유리구두',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카인과 아벨', '로드 넘버원',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와 영화 '오직 그대만', '군함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난 해에는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하며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1994년생인 조은정은 이화여대 한국무용과를 졸업해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특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방송의 진행을 맡으며 '롤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사랑 받는 등 인기를 얻었으며,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