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AOA가 5인조로 새롭게 재편된다.

13일 걸그룹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등 그룹 AOA 멤버 5인이 당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멤버 민아는 계약 종료 및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 다만 멤버 민아는 팀 및 회사와 논의 끝에 재계약에 불응하고 팀을 탈퇴하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미디어SR에 "재계약 과정을 거친 만큼 국내외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면서 "소속사 차원에서도 AOA 멤버들의 음악 활동은 물론 영화·드라마·예능·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OA는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앤젤스 스토리'(Angels' Story)로 데뷔했다. 지난 2016년에는 유경, 2017년에 초아가 팀을 탈퇴했으며 이번 민아의 탈퇴로 AOA는 5인조 걸그룹으로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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