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혐의로 기소된 한진그룹 고(故)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은 이날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 당초 지난 달 9일로 예정됐던 재판이지만,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한달 가량 미뤄진 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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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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