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진위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기준,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개봉 첫 날 134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5일째에 600만 관객을 동원, 개봉 첫 주 5일 동안 누적 관객수 631만 5937명을 모으는 큰 기록을 세웠다.

좌석판매율에서도 압도적이다. 예매율 98% 가량을 기록한 것에 이어 좌석개봉 이후 68%의 좌석판매율을 나타내는 등 연일 매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기록 수립을 이어가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행보는 가히 파격적이다.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북미에서도 역대 개봉 첫 날 수익 1억 5600만달러 가량을 기록한 것에 더해 3일 동안 약 3억 50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전 세계 오프닝 수익은 약 12억달러 이상을 뛰어 넘은 상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은 미디어SR에 "개봉 첫 주 만에 전 세계적으로 흥행 기록을 새롭게 세워가고 있다. 이 기세면 마블 스튜디오 사상 최고 흥행 기록까지 수립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러닝타임 180분 57초. 12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