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윤지성이 5월 14일 입대를 알렸다.

25일 자정 윤지성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윤지성은 팬들에게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윤지성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워너원으로 최종 선발돼 리더로 활약, 많은 팬들에 사랑을 받았다.

1년 6개월 간의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윤지성은 지난 2월 첫 솔로 데뷔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 감성 발라드 가수로의 새 도약에 나서며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윤지성은 25일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발매, 군 입대 전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을 전할 전망이다. 윤지성 측은 미디어SR에 "이번 앨범은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 솔로 데뷔 후 본인이 느낀 생각과 감정, 평소 일상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군 입대 전 팬들과의 만남 역시 예정돼 있다. 윤지성은 오는 5월 4, 5일 양일 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팬미팅 '디어 다이어리'를 열고 팬들과 입대 전 마지막 만남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