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로고 / 사진=닐슨코리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전산장애를 4일 만에 복구했다.

16일 닐슨코리아 측은 "현재 시스템이 정상화돼 시청률 산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의 시청률 자료를 금일 오전 11시부터 제공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닐슨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전날 방송의 시청률 데이터를 발표치 않았다. 이에 따라 시청률 자료를 받아보는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닐슨코리아 측은 미디어SR에 "기존에 유선 전화 회선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유/무선 인터넷 회선은 정상 운용됐으나 유선 전화 회선을 사용하는 1600패널 가구가 제외됐다. 최소 수집 패널 가구 비율이 미달돼 시청률 산출이 안 됐지만 현재 시점에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복구에 따라 앞으로의 시청률 자료는 정상 제공될 예정이다. 누락된 일일 보고서 역시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전송된다고 닐슨코리아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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