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X정채연X진영,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로 그린 청춘 로맨스
지수X정채연X진영,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로 그린 청춘 로맨스
  • 김예슬 기자
  • 승인 2019.04.1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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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지수, 정채연 / 사진=구혜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지수, 정채연 / 사진=구혜정 기자

전 세대를 아울러 공감과 추억을 불러올 청춘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전 세계 플랫폼에의 공개를 앞뒀다. 불완전한 청춘의 첫사랑이 설렘을 자아낼 전망이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극본 김란, 연출 오진석, 제작사 에이스토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 오진석 감독 등이 참석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다. 드라마 관계자는 미디어SR에 "남사친(이성친구)과 썸남 사이를 오가는 설레는 첫사랑이 주 소재다. 말 그대로 설레는 로맨스물"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출연진들 / 사진=구혜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출연진들. 좌측부터 지수, 정채연, 진영, 최리, 강태오, 오진석 감독 / 사진=구혜정 기자

오진석 감독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정의내렸다. 오 감독은 "예쁜 옷을 입고 뭐가 되지 않아도 그 자체만으로 예쁜 나이와 시절이 있지 않나. 우리 드라마는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시절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 시간의 기록'이라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남성적인 매력을 과시했던 지수는 청춘물에서 풋풋한 매력을 과시한다. 지수는 "좀 더 청춘스럽고 나이대에 맞는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한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진영은 드라마에 대해 "현실적인 주제라는 게 가장 와 닿았다. 극 중에서 힘들게 알바하고 아버지 도와드리는데 현실적으로 한 번 씩은 일어날 법한 일들이 많이 나온다. 보시면서도 공감 많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지수와 진영 사이에서 첫사랑 외줄타기를 하게 된 정채연은 주변에 고마움을 전했다. 감독과 동료 배우들에게 의지했다고 밝힌 정채연은 "현장이 정말 재밌었다. 다들 유쾌하고 다들 나이대도 비슷해서 굉장히 재밌게 촬영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정채연, 진영 / 사진=구혜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정채연, 진영 / 사진=구혜정 기자

오진석 감독은 정채연의 캐스팅을 만족해 했다. 오 감독은 "정채연은 굉장히 화려한 뮤지션인데도 다른 드라마를 보면 교회누나 같은 친숙한 느낌이 있어 흥미로웠다.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미소지었다.

최리와 강태오의 호흡도 눈여겨 볼 지점. 최리는 "성격이 밝은 편이라 현장에서 밝은 에너지를 뿌리고 다녔다"면서 "우리 드라마를 보시면 잔상이 많이 남을 것"이라며 애정을 표했고, 드라마 '오늘도 청춘'을 통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태오는 "넷플릭스 채널을 통해 다른 해외 팬분들도 저희 작품 많이 사랑해주심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16부작으로 기획돼 각 시즌 별로 나눠 제작된다. 오 감독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는 지점이 있다. 청춘들의 성장이 이뤄지는 게 후반부다. 넷플릭스의 시즌제 형식과 맞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다음주 론칭되는 전반부에선 인물들의 풋풋함이 그려지고 후반부에는 반 뼘의 성장이 이뤄진다"고 귀띔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지수, 정채연, 진영 / 사진=구혜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의 최리, 강태오, 오진석 감독 / 사진=구혜정 기자

전 세계의 보편적 장르로 통하는 청춘드라마 중에서도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만이 갖는 개성은 분명했다. 오 감독은 "전 세계 플랫폼인 만큼 한국의 20대만이 가진 라이프스타일을 담고자 했다. 촬영장소도 홍대, 연남동 등 '힙플레이스' 중심으로 했다"면서 "특별하게 이 드라마만의 차별점을 생각하진 않았다. 다만 청춘에 대한 위로와 격려, 당위 없이 청춘 그대로의 모습만은 담으려 했다. 그리고 청춘의 성장은 담으려 했다. 각자의 삶에서 반 뼘 만큼의 성장은 담아보자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 일도 아닌데 예전에는 밤잠을 설치며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게 다 처음이라 생긴 일 아닐까 싶다. 지금 생각하면 피식 슬며시 웃음나는 지점이 있다"면서 "연배 있는 사람이 봐도, 또래들이 봐도 슬며시 미소가 나올수있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바람을 전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오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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