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카카오페이가 오는 4월부터 은행계좌 송금수수료를 유료로 전환한다. 무료 계좌송금은 월 10회 제공되며, 그 이후부터는 건당 500원이 붙는다. 카카오톡 친구송금, QR송금, 내 계좌로 송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횟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6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새로운 정책은 오는 4월 3일부터 적용된다. 더불어 카카오페이 서비스 경험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페이 리워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26일 미디어SR에 "사용자 이용습관을 분석했을 때 대다수 이용자는 기존처럼 수수료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새로 도입한 카카오페이 리워드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카카오페이 리워드는 어떤 형태로 서비스될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포인트 제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