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도시가 22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트위터 창립 13주년을 축하했다. 

잭 도시의 방한은 2014년 이후 5년만이며, 공식 기자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한국에 도착한 잭 도시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한 사실을 알리고,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한다는 트윗을 올렸으며, 문 대통령도 트윗으로 화답했다. 

  기자간담회 이후 잭 도시는 봉은사 연회 다원에서 여성 단체들을 주축으로 한 NGO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단체연합, 오픈넷, 한국생명의 전화 관계자 9명이 참석,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미투 캠페인과 여성 운동에 대한 환담이 진행된다. 잭 도시는 미투 캠페인이 트위터를 통해 확산되는 것에 관심이 많으며, 한국에서의 사례에 대해 들어볼 계획이다. 

끝으로 잭 도시는 오후 6시부터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멤버 마크, 뱀뱀, 영재와 함께 트위터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한다. 

트위터 창립 13주년을 축하하는 CEO인 잭 도시(왼쪽 첫번째). 사진. 구혜정 기자
인사말 하는 트위터코리아 신창섭 대표. 사진. 구혜정 기자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도시(왼쪽 첫번째). 사진. 구혜정 기자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도시. 사진. 구혜정 기자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도시. 사진. 구혜정 기자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잭 도시와 트위터코리아 신창섭 대표. 사진. 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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