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 사진=SBS, 본부이엔티 제공

강남(32), 이상화(30) 양측이 두 사람의 연애는 인정했지만 연내결혼설은 부인했다.

강남 소속사 진아엔터 관계자는 20일 미디어SR에 이같이 밝히며 "강남이 이상화와 교제 중이긴 하지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눠지고 있는 건 아니다. 두 사람은 이제 연애 5~6개월 차다. 결혼얘기는 시기상조"라며 결혼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상화 측 역시 "서로 예쁘게 사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남과 이상화는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만남을 갖게 됐다. 힘든 촬영 환경에서 서로 애정이 싹텄고, 만난지 반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은 연애만 즐기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남은 지난 2011년 보이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했다. 2017년 그룹이 해체된 뒤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2012년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빙속여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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