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수많은 도전들에 맞서 창조적 해결책을 구함에 따라 임팩트 투자는 금융권 투자자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사회적, 환경적 이슈를 고려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미 지속가능성을 기업의 DNA로 통합시킨 1세대 기업가들에서부터 포춘 500대 기업뿐만 아니라 미션이 가진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재단, 자회사, 기관까지 포함한다.

“임팩트 투자는 ‘좋은 일’을 하고 동시에 ‘돈을 버는 것’을 추구한다” 2012 지속가능한 컨퍼런스(2012 New Metrics of Sustainable Business conference)에서 임팩트 투자 기업인 HIP 설립자이자 CEO인 헤르만(Herman)이 말했다. 그는 임팩트 투자를 포함한 지속가능한 투자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있음을 보여줬다.

2013년에도 비슷한 성장이 목격된다. 지난달 스위스 금융기업인 UBS는 지속가능한 투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벌 지속가능한 투자 연합(the 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Alliance)은 전 세계 지속가능한 투자 시장 규모를 13조6000억달러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임팩트 투자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새로운 흐름이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평가했다. 왜냐하면 “투자자들이 자산을 투자해 임팩트를 내고 가치를 달성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지난해 ‘임팩트 투자와 핵심 사업의 미래 임팩트’ 패널에서 캠벨스프(Campbell Soup)의 IR(invesotr Relations) 부사장인 제니퍼 드리스콜(Jennifer Driscoll)은 “임팩트 투자는 비즈니스 결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통합 전달하기 위한 캠벨의 총체적 접근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녀는 “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성 리더십을 보여주는데 있어 임팩트투자가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공개는 자발적이든, 강압적이든 다른 기업들에게도 비슷한 방식으로 그들의 투자를 진행하도록 강하게 압박한다.

일부 스타트업 기업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 투자를 평가하는 객관적 지표 부족, 투자 자금 부족 등으로 아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팩트 투자의 목적은 측정가능한 사회적, 환경적 임팩트 수익을 재정적인 수익과 함께 창출, 단순히 ESG 이슈에 집중하는 기업에 투자할 때보다 한 단계 더 앞서가는 것이다.

UBS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더 높은 성과를 낸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임팩트와 수익창출 욕구를 결합시키길 원하는 이해관계자 그룹이 증가하고 있다. 임팩트투자 포트폴리오는 성장하고, 평가도구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임팩트 투자는 당신의 관심인 이익 창출과 그룹의 이익인 ’좋은 일‘을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로 표현된다. 사람들이 두 가지 가치에 가까워질수록, 우리는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헤르만은 말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new_metrics/sustainable-investing-grows-quickly-though-measuring-roi-remains-chall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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