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460억원 규모 말레이 정유 플랜트 수주
대림산업, 1460억원 규모 말레이 정유 플랜트 수주
  • 장한서 기자
  • 승인 2019.02.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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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건설하는 말레이시아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울사도 정유 공장 위치도 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146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정유 플랜트 건설 계약을 맺었다.

대림산업은 22일 페트론 말레이시아가 발주한 울사도(ULSADO) 정유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필리핀 최대 정유 회사인 페트론의 말레이시아 현지 자회사다. 수주금액은 1억32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1460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동쪽으로 60km 떨어진 포트딕슨 지역에 있는 기존 정유공장 내  신규로 디젤 처리 시설을 짓는 것이다. 건설되는 공장에서는 하루 3만5000배럴의 친환경 디젤 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8월 공장 설계에 돌입했고 2020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및 시공까지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앞서, 대림산업은 페트론이 발주한 동남아시아 역사상 최대 플랜트 프로젝트인 '필리핀 RMP-2 정유공장'도 2조원에 수주해 2015년 준공한 바 있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페트론이 발주한 총 10개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22일 미디어SR에 "해당 공장은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라며 "대림산업은 올해 10.3조원의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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