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연장분에 불참하게 됐다.

15일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기존에 잡힌 스케줄 탓에 최진혁은 기존에 계약한 48회까지만 출연한다. 처음부터 연장이 어려운 상태였고 조율을 계속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잘 되질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 연장분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그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진혁이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최근 4회 연장을 결정했다. 하지만 최진혁은 미리 예정된 팬미팅 스케줄 탓에 연장분에는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14일에 방송됐던 47, 48회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해외 일정이 예정돼 있어 포상휴가에도 불참한다.

이에 대해 '황후의 품격' 관계자는 "최진혁이 48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그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친 최진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방송분은 배우,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에서 나왕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방송될 52회를 끝으로 종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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