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로 '나 홀로 그대'를 선보인다.
'나 홀로 그대'는 외로운 한 여자가 언제나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완벽한 개인형 홀로그램 인공지능인 '홀로'를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에 대해 '나 홀로 그대' 측은 미디어SR에 "최첨단 홀로그램 인공지능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독특한 로맨스를 다룬다. 최근 제작에 돌입했으며 윤현민 고성희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터널'과 '마녀의 법정', '계룡선녀전' 등에서 활약한 윤현민은 '나 홀로 그대'에서 '난도'와 '홀로' 두 역할에 도전한다. '난도'는 홀로그램 인공지능 '홀로'를 만든 천재 발명가. 이번 작품을 통해 윤현민은 1인 2역을 연기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마더'에서 강렬한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고, 영화 '어쩌다 결혼'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작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고성희는 트랜드를 앞서는 능력있는 직장인이지만 안면인식 장애로 남모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연'을 역을 맡았다.
'나 홀로 그대'의 연출은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의 이상엽 감독이 맡았다. 대본은 '피리부는 사나이',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의 작품에서 독특한 소재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류용재 작가가 집필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는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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