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설 연휴 인천공항 하루평균 20만명 넘어
'역대 최대' 설 연휴 인천공항 하루평균 20만명 넘어
  • 장한서 기자
  • 승인 2019.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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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인천공항
제공:인천공항

올 설 연휴에 여행객 141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0만명을 넘어 역대 명절 연휴기간 중 일평균 최다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1~7일 141만4000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간 하루 평균 여행객은 지난해 설 연휴 19만377명에서 6.1% 증가한 20만2060명이었다. 

명절(추석·설)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여행객이 20만명을 넘은 것은 이번 설 연휴가 처음이다. 역대 명절 중 최다 여행객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일은 22만 5254명이 이용해 인천공항 개항 이후 일일 여행객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해 8월5일 21만9365명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8일 미디어SR에 "지난 2일 22만 5252명이 이용해 하루 여객기록을 갱신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를 고려해 1~7일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운영했다. 이 기간에 매일 470여명의 안내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장을 조기 개방했다. 또, 스마트 서비스(셀프체크인, 자동수하물 위탁) 확대, 짐 없는 승객 전용 검색대 운영, 공항철도 연장 운영, 감염병 확산방지 위생대책 등을 시행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에 인천공항 이용객이 많이 늘었다”며 “정부기관, 유관기관과 특별교통대책 등을 시행해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14개 전국 공항(김포, 김해, 제주, 대구, 울산, 청주, 양양, 무안, 광주, 여수, 사천, 포항, 군산, 원주공항)도 마찬가지로 붐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1∼7일 전국 공항(인천공항 제외) 이용객 수는 16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3만6994명이 이용해 작년 설 연휴 기간보다 3.9% 늘어났다.

대학생 A씨(25)는 8일 미디어SR에 "이번에 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다"라며 "연휴가 길었던 만큼 비행기 값이 다소 비싸더라도 시간을 내서 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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