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네이버, 2019 동영상·이커머스에 올인
[종합] 네이버, 2019 동영상·이커머스에 올인
  • 권민수 기자
  • 승인 2019.01.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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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새로운 모바일 화면을 설명 중인 네이버 한성숙 대표. 사진. 구혜정 기자
네이버 한성숙 대표.

네이버는 2019년 동영상 콘텐츠와 이커머스 사업 올인.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1일 네이버 컨퍼런스콜에서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에서 동영상을 생산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공통 인프라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네이버 서비스를 동영상 콘텐츠 소비 흐름에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색 후 동영상 선택부터 재생까지 흐름이 끊기지 않고 연결되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 밝혔다. 네이버는 동영상 생산 활성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네이버 웹툰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영상화 등 2차 콘텐츠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올해 20개 이상 인기 웹툰의 드라마화, 영화화가 진행된다. 한 대표는 "원작자, 제작사, 네이버 등 이해관계자의 적절한 수익분배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 밝혔다. 

오디오 콘텐츠 소비증가 추세에 키즈, 어학 등 오디오콘텐츠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용자의 오디오콘텐츠 생산활동을 독려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타의 실시간 개인방송 V LIVE는 1분기 내로 팬 유료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수익다각화를 꾀한다. 유료 멤버십에 가입한 팬은 공연예매권, 한정판 굿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내 유료 공식 팬클럽 30개를 만들 예정이다.

네이버 모바일앱 개편도 박차를 가한다. 네이버는 내달 iOS 이용자 대상으로 새로운 앱을 공개한다. 안드로이드는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이다. 개편 전 버전과 새로운 버전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 앱' 방식이다. 

이커머스 사업 강화. 

네이버의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는 플러스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다. 자주 구매하는 이용자에게 더 높은 포인트를 제공한다. 앞으로 네이버페이는 공과금 등도 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제로페이 등 점진적으로 외부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며 "네이버페이로 해외 현지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쇼핑에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이용자 맞춤 상품 추천 시스템을 공고화한다. 상품 분류를 고도화하고, 배송일을 예측하고, 어뷰징을 감시하는 등 수작업으로 해왔던 일을 대체해 처리속도를 향상하고 정확도를 높인다. 이용자뿐만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반 고객정보분석 등을 제공해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 더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한 대표는 "AI기술을 쇼핑 전반에 확대해 이용자 검색편의성을 높이며, 판매자는 잠재고객과 만날 계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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