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매출 19.4% 증가했지만 영업익 20.1% 감소
네이버, 지난해 매출 19.4% 증가했지만 영업익 20.1% 감소
  • 권민수 기자
  • 승인 2019.01.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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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018년 영업이익이 942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1%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외형은 성장했지만 투자 등으로 지출이 늘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줄었다.  

2018년 네이버 매출은 19.4% 성장한 5조5869억원, 당기순이익은 17.4% 줄어든  6,3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5165억원, 영업이익은 2133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9.8%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6.7% 하락했다. 당기순이익은 1325억원으로 22.9%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광고는 전년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1551억 원을 기록해 매출 비중 10%를 차지했다.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비즈니스플랫폼은 매출 6585억원을 달성했다. 쇼핑검색광고와 검색형 상품이 성장해 전년 동기대비 14.4%, 전분기 대비 7.4% 증가했다. 

콘텐츠서비스는 320억원으로 비중이 3%였다.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라인웍스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59%, 전분기 대비 15.5% 증가한 1,056억원(비중 7%)을 기록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SNOW 등)은 전년동기 대비 26.8%,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5,653억 원(비중 37%)을 달성했다. 

콘텐츠서비스를 제외한 전 분야의 매출은 상승했으나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등 기술투자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한성숙 대표는 “온라인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경을 초월한 기술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이러한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시도를 해나가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기술 투자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포털업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국내 시장을 수성하는 문제를 고민 하기에는 시장이 빠르게 글로벌화 되고있다. 글로벌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는 부서는 없다고 봐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주가안정 도모 및 주주가치 환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취득 주식수는 73만5295주다. 네이버는 보통주 1주당 314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3%이며 배당금총액은 459억1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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