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블랙핑크 제니 / 사진=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결국 결별 수순을 밟았다.

25일 엑소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게 맞다"고 밝혔다. 결별 시기나 이유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카이와 제니의 열애는 1월 1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카이 측은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라는 입장 발표와 함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1개월이 채 지나기도 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엑소 카이는 지난 2012년 '마마'로 데뷔해 '으르렁', '러브 미 라이트', '몬스터', '콜 미 베이비', '템포', '러브샷'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사랑 받고 있다. 가수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안단테', '봄이 왔다',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 중이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2016년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불장난', '포에버 영',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을 히트시켰으며, 최근에는 솔로앨범 '솔로'를 발표해 왕성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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