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개편안은 현재의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구간설정위는 최저임금 상·하한 범위를 제시하고, 노사공으로 구성된 결정위는 최저임금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최저임금 결정체계가 개편되는 것은 지난 1988년 최저임금법 시행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정부는 전문가 토론회,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1월 중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 발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 구혜정 기자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 발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 구혜정 기자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 발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 구혜정 기자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 발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 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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