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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계획을 세우느라 다들 바쁩니다. 이미 세워진 계획을 다시 점검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직장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학교도, 가정도 누구라도 그렇습니다. 계획을 치열하게 세우지 않으면 중간에 계속 수정하고 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는 뼈대가 튼튼하지 못한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조직의 미래 계획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을 위한 미래 계획입니다. 조직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계획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어학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하고, 긍정적인 멘탈 관리와 건강한 신체를 위해 기초 체력을 위한 관리도 해야 합니다. 즐거운 삶을 위해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예산 계획도 세웁니다. 업무적 성과와 전혀 별개의 계획이지만 연관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이 몸담은 조직 발전에 큰 역할을 합니다. 

"삶은 어떻게 살아도 지나고 나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불같이 뜨거운 시기를 보내고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는 은퇴한 선배의 말입니다. 그렇지만 열정을 원 없이 불태워본 사람의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그렇게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체로 공평하지 못한 세상에 대한 불만과 자신이 중용되지 못한 여러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유형은 굳이 어려운 일을 도전해서 얻는 것도 있겠지만 그러다가 실패하면 큰일 난다는 두려움에 한 발짝도 내딛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도전하는 것은 남의 일이고 자신은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겠다. 도전하는 사람들은 나와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사는 것처럼 마치 TV 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처럼 느낍니다. 

물론, 열심히 살았다고 모두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열심히 살아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야 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정말 많습니다. 우리가 도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새해에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규정하고 작은 틀 속에 가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떤 도전이든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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