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BMW 사고차량의 구멍난 EGR 쿨러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구혜정 기자

24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BMW 화재 민관합동조사단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BMW 화재와 관련 BMW의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에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조사단은 화재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EGR쿨러 내 냉각수가 끓는 현상을 확인, 설계결함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은 국토교통부(국토부)에 조사 결과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결함은폐·축소, 늑장리콜 조사결과에 근거하여 24일 BMW를 검찰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BMW 화재사고 원인 규명 민관합동조사단(단장 박심수·류도정)이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화재원인으로 판단한 EGR쿨러 등을 진열해 두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구혜정 기자
박심수 민관합동조사단 단장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BMW 화재결함 원인조사 최종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구혜정 기자
민관합동조사단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BMW 화재결함 원인조사 최종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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