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가카풀 불법화를 촉구하는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카풀앱 금지를 위한 총력 투쟁을 벌였다.
집회에 참여한 택시기사들은 지난 10일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대하며 국회 앞에서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최 모 씨를 추모했다.
택시업계는 국회에 계류 중인 여객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택시업계는 전국 단위로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파업은 하루 동안 진행된다.
관련기사
권민수 기자
kms@dailyimpa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