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 구혜정 기자

13일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 11일 긴급 진단 결과 최하 등급인 E 등급으로 판정 되어 붕괴 위험이 있는 대종빌딩을 12일 자정을 기점으로 폐쇄했다.

서울 강남구청은 형장브리핑을 통해 대종빌딩 폐쇄를 공지하고 전 출입문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구혜정 기자

강남구청 측은 대종빌딩을 폐쇄하고 입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사무실을 구하지 못 한 입주자들에게는 인근 동사무소에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E 등급 판정을 받은 대종빌딩은 개축이 이뤄져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구혜정 기자

강남구청에 따르면 입주사의 34%가 이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짐을 빼지 못한 입주자들은 구청의 허가를 받아 짐을 반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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