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코스리

2018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3층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 개최되는 CSR 필름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사회적 책임 활동 영상 페스티벌이다.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비영리 조직 등 각계각층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133개 기업과 기관이 235개 영상을 출품했다. 대회위원회 측은 미디어SR에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환경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이슈가 담긴 영상 출품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1부 행사에서는 코스리 고대권 대표가 `올해의 영상 트렌드`를 주제로 2018년 출품작이 주는 의미와 트렌드를 짚어본다. 이어 올해의 수상 후보 공개와 현장 필름 투표가 이어진다.

2부 시상식에서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15개 작품에 대한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금융위원회위원장상,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상, 대회위원장상, 올해의 필름상 등 수여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심사위원이 추천하는 올해 주목해야 하는 `초이스 영상관`에서 18개 작품이 상영된다. 이어 강민성 GOODSA 대표가 `사람을 살리는 영상 만드는 법`을 주제로 영상 기획 워크숍을진행한다. 또, 사회적경제 조직 아시안 허브, 마노컴퍼니, 바늘한땀 협동조합, 샤인임팩트, 터치포굿, 허니랩, 커피지아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대회위원회 측은 미디어SR에 "페스티벌 성격 강화를 위해 올해 행사는 참가자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임팩트 파트너 코스리 송하슬아 연구원은 미디어SR에 "올해는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관객 투표를 통해 뽑는 `올해의 필름상`, 사전에 만나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고 현장에서 만나는 `관객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수상 기업이 중심이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29일 오전 11시부터는 CSR 논문경진대회 시상식이 필름페스티벌이 열리는 아모레퍼시픽 3층 워크숍 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나고 참석자들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슈 토크가 진행된다. CSR 필름페스티벌 사전 등록은 마감되었으며 현장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