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 꼰블리
  • 승인 2018.11.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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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화력발전소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 구혜정 기자
당진화력발전소 굴뚝에서 피어나는 연기. 구혜정 기자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작지 않습니다. 과학적 발전을 통해 알게 됐지만, 미세먼지라는 존재가 과거 80, 90년대와 2000년 초에는 당연히 지금보다 심했지만,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고, 측정 능력이 없었습니다. 모르면 어쩔 수 없지만 알고 나면 대책을 세우고 방지하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지금은 지구인 모두 미세먼지란 존재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대부분 언론은 관성에 의해 중국발 미세먼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 서해안에 얼마나 많은 화력 발전소가 있는지 관심을 두지는 않습니다. 서풍이 불면 중국에서 넘어오는 것이 없지 않지만, 국내 생산이 더 심각합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루 86,400초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시간은 같지만 사용하는 능력은 저마다 다릅니다. 잠드는 시간, 잠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 일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사색하는 시간 사용자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지만 한정된 시간을 인식하는 것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루의 시간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루를 사용하는 능력에 따라 미래는 많이 달라집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하루뿐 아니라 살아있다면 항상 선택의 연속입니다. 애써 눈 질끈 감고 버티는 김에 버티자고 하는 사람과 어떤 사안을 보면 불같이 덤벼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다릅니다만 문제는 일관성입니다. 항상 그런가 하면 어떨 땐 그렇지 않고, 상황 따라 달라서 컨디션이 좋을 땐 잘하다가 컨디션이 떨어지면 뒤처집니다. 조금 더 정확게 말하자면 뒤처지는 게 아니라 뒤로 숨습니다. 그렇게 반복해서 숨다 보면 자신이 가진 장점이 무엇이었는지 잊게 됩니다. 눈 질끈 감고 버티는 것도 선택이고 적극적으로 덤벼드는 것도 선택입니다. 눈감는 것과 적극적 행동 두 가지뿐 아니라 둘 사이의 수많은 선택이 있습니다. 무슨 선택이든 선택은 본인만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고 무엇을 선택했든 하루 86,400초의 시간은 가고, 시간이 가면 하루의 시간을 사용한 흔적과 또 시간을 사용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길게 느껴지지만 의외로 결과를 얻게 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결과가 자신이 생각했던 결과이길 응원합니다. 행복한 인생이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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