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4년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 오픈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이 오픈 4주년을 맞이했다.

스타벅스 대학로점은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당 300원을 적립해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38명의 학생을 선발해 이들에게 최대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리더십 캠프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문가 특강, 청년 인재들이 명사로 추천한 혜민 스님 강연 등이 열렸다. 그 밖에도 동아리 활동을 돕거나 도서비를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환경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 지역 아동 멘토링 활동, DIY 가구 제작 및 기부 등이 주요 활동이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리더십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과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4년전 부터 시작해 현재 활동 중인 청년들이 4학년이 되었다. 스타벅스 입사 지원을 할 경우 가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의 성공 안착을 위해 사업 초기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 10월 오픈 이후 지난 9월까지 대학로점 누적 적립액 6억 2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매장도 처음부터 커뮤니티 기능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과 대학생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독립형 공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디지털 보드를 설치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진행하는 주요 활동과 일정을 매장 내에서 공유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커뮤니티 스토어는 스타벅스의 글로벌 사회공헌 모델이지만 제대로 안착한 것은 한국과 태국 정도다. 지역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을 넘어 전국 단위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나라가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본다"고 자평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 4주년을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3시~5시 사이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 뿐만 아니라 전국 120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당 300원을 적립해 최대 45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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