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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마주칠 때가 있습니다. 자주 두려움과 마주 서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전혀 두려움을 만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두려움과 맞서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습니다. 두려움과 만나지 않는 여정은 그리 오래 유지되기 힘듭니다. 지금 극복하지 않으면 더 큰 두려움과 만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두려움을 만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만날 것 같으면 숨고, 피해서는 정상적인 길을 가기 어렵습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사람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누구나 그렇습니다. 두려움을 피하기만 해서는 좋은 성과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두려움을 만나면 두려움과 싸우면 됩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렇게 쉽게 맞서 싸우는 걸 결정할 수 있으면 두려움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두려움이라는 건 조금 불리한 상황과는 조금 다릅니다. 아무렇지 않게 오케이 도전하고 그럴 수 있는 상황과는 다릅니다.

그냥 하지 않을 수는 없을까? 내가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해주지 않을까? 온갖 생각과 머뭇거림 속에 어쨌든 내가 맞서 싸우고 결국 자신이 이겨내야만 하는 상황. 그런 상황과 마주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두려움이란 것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일 수도 있고 자신의 경험에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은 고통스러운 상황일 수도 있고 정말 눈빛을 마주치기도 싫은 어떤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에 가장 큰 두려움으로 느껴지나요? 과거의 경험이나 먼 미래에 다가올 두려움은 두려움이 아닙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두려움보다 큰 두려움은 없습니다. 두려움과 마주할 때는 두렵겠지만 집중하세요. 미래를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눈앞의 두려움과 싸워 이겨내지 못하면 고민해야 할 미래는 없습니다.

두려움과 마주할 때 필요한 것이 용기입니다. 별것 아닌 것을 하겠다고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두려움과 마주할 때 담담하게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는 힘이 세거나 담력이 좋은 것과는 다릅니다. 또 무모한 것과도 다릅니다. 무엇보다 준비가 되어있고 열심히 할 수 있을 때 용기 내어 맞서는 겁니다. 두려움과 맞서려면 내면의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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