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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기 위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책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성공 가이드,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성공하는 법칙 등 수많은 책이 넘쳐납니다.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걸까요? 이렇게 하면 성공하고 저렇게 하면 성공한다고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남다른 노력이 수반 돼야 한다는 것과 남다른 노력만 가지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성공 가도를 달리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각이죠. 그러나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요? 쉽지 않고 어려우니 포기하란 말이 아니라 치열할 준비를 하지 않고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입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그냥 직장생활 착실하게 하면 꼬박꼬박 월급 받고, 어느 날 컨디션 난조로 하루쯤 설렁설렁 땡땡이를 친다고 해서 월급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니잖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지 그러니 역시 직장 생활 하는 게 최고. 라고 생각하면 또 큰코다칩니다. 직장생활은 말 그대로 전쟁터입니다. 초보 시절 누구나 꿈꾸듯 우아하고 멋짐이 폭발하는 사교 장소가 아닙니다. 그래서 청운의 꿈을 품고 도전 끝에 큰 기업에 입사 했다가 내가 생각한 그런 달콤한 직장생활이 아니어서 당황하고 헤매다가 결국 이직과 퇴직을 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누군가 나보다 특별히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은 인물이 성공한 사람으로 매스컴을 타면 잠깐 반짝합니다. 나도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말이죠. 그러나 그런 잠깐 고민해서 할 창업이었다면 일찍 했을 겁니다. 창업을 그저 조금 더 나답게 살고 싶고, 자신이 가진 장점을 살려 무언가를 도전하고, 젊으니까 일단 도전. 이런 성공담은 없습니다. 

무모하게 창업한 사람이 성공하는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들었겠지만, 돌아보면 무모했지만 처음 출발할 때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수없이 숫자를 점검하고 점검한 끝에 창업합니다. 타인의 성공은 항상 쉬워 보이고 어쩌다가 얻은 것 같이 보이지만 성공의 이면은 항상 치열하고 남다른 노력이 따릅니다.

연차가 오래된 어느 중견 기업의 중역은 창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펄쩍 뜁니다. 아이템이 있어도 이걸 어떻게 사업화를 할까 고민을 하면 머리가 아파서 어느 순간에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분이 말하길 사업에 대한 이해와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진 것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분의 경우는 단지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특정 아이템을 사업화하는 전체 과정을 혼자서는 할 수 없고 함께 할 믿을만한 파트너가 있었다면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몇 년이 더 흐르고 지금 좋은 파트너를 만난다고 해서 도전을 하기에는 자신이 이미 적정 연령이 지나갔다고 합니다.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시의성 있는 주제의 아이템을 만나야 합니다. 성공하려면 여러 가지가 잘 맞아야 합니다. 그중에 좋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당신은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습니까? 아니면 좋은 사람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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