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16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2동 동사무소에서 대림그룹 임직원들과 해비타트 관계자들이 함께 집고치기 활동에 앞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올해 이어 내년에도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대림산업 커뮤니케이션팀 조다윗 과장은 미디어SR에 "내년에도 대림 미술관과 디뮤지엄을 통한 문화나눔 활동은 물론 해비타트와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은 2002년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 아래 대림미술관을 개관했으며 2015년 용산구 한남동에 추가로 디뮤지엄(D MUSEUM)을 개관해 대중과의 접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매년 10회 이상 4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거빈곤퇴치 NGO 한국해비타트와의 협업을 통한 행복나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올해 여름에도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노후주택 밀집지역의 복지단체 시설 개선 사업을 펼쳤다.

시설 개선 작업은 건설업체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도배나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단열작업과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다윗 과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모집해서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비타트와 함께 수혜 대상 선정과 자원봉사자 모집을 공동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대림산업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1산, 1천, 1거리 가꾸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기증해오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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