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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인생이 유한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때가 언제일까요? 철이 들면 이해할까요? 어떻게 살아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고 하루를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이 있지만, 계획을 만들거나 효율을 고민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정도 선에서 설렁설렁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인생이 더 행복한 인생이라고 타인이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사는 입장에서 자신의 주관적 판단으로 타인의 인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습니다. 모두 같지는 않지만 대략 중년 이후가 되면 인생이 유한하다는 것에 동의하고 삶의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큰 폭의 속도 조절을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삶의 철학이 크게 바뀌지 않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삶의 무게를 담담히 견디게 됩니다. 인생은 즐거워야 한다는 신조로 삶의 판단 기준으로 잡고 있는 사람과 의미 있는 무언가를 남기겠다고 사는 사람을 누가 더 훌륭한 인생이라고 평가하겠습니까. 오로지 자기만족에 따라 스스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어른이라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어떤 삶을 살 것인지 스스로 정해야 합니다. 누군가 도와주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조언하는 정도이지 판단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충분히 준비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청춘이 지금 행복한 것은 미래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청춘이 반드시 외롭고 슬프고 힘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어려움을 겪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매일 꿈만 꾸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생각의 근육도 커지지 않습니다. 도전하고 실행하면서 더 크고 정교한 꿈을 그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계속해서 찾아야 합니다. 청춘은 불안하겠죠. 당연합니다. 중간에 포기하지만 않으면 시행착오가 있을지라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자신이 꿈꾸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수많은 사람이 그 목표를 고민하면서 성장하고, 목표를 계획하면서 성장합니다. 목표를 향해 출발하면서 성장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합니다. 그렇게 단계별로 성장하지만, 모두가 목표에 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꿈꾸는 것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출발 동력이 없어서 출발조차 못 하고, 어떤 사람은 목표의 10%, 어떤 사람은 50%, 어떤 사람은 70% 그렇게 성장하다가 멈춥니다. 자신이 쌓아 둔 에너지가 거기까지입니다. 미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도전을 통해 성장하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 중 극히 일부 사람들이 목표에 도달합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에너지를 평소에 쌓아 놔야 합니다. 지식에 쌓고, 근육에 쌓고, 핏속에 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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