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기획재정부

기재부가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기획재정부는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기획재정부가 되기 위해 대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국민들이 정책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구성, 콘텐츠를 전면적으로 재배치했다. 주요 정책을 선별해 메인화면 상단에 배치하고 나머지는 카드 형식으로 하단에 배치해 정책 설명 중심으로 재구성되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자주 방문하는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몰랐겠지만, 첫 방문자들은 정책 관련 정보를 찾기 불편하다는 의견을 다수 주었다"며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반응형 웹으로 제작되어 모바일 사용자에 대응한 것도 특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모바일 사용률 증가에 따라 최적화한 것은 물론 제작 콘텐츠도 모바일에 적합하게 사진 용량을 줄이고 영상 중심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 로고(BI)를 우측으로 이동하고 `경제를 튼튼하게, 국민을 든든하게`라는 표어를 로고 자리에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기재부 관계자는 "표어와 로고, 화면 구성을 검토하면서 최종적으로 이러한 형태를 선택한 것은 홈페이지 개편하면서 진정성을 키워드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영상 콘텐츠도 확충했다. 실제 해당 정책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담당 업무와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사용설명서는 타 부처에서 찾아보기 힘든 콘텐츠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디어SR에 "수요자 중심 정책 홍보를 위해 정책 사용설명서와 팩트체크 콘텐츠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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