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기
타인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기
  • 꼰블리
  • 승인 2018.08.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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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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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우리는 남 걱정을 많이 하며 살아갑니다. 오죽하면 '세상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란 말까지 있을까요. 관심을 두고 있는 타인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시는 것까지 관심을 가집니다. 취미와 여행 취향까지 꼼꼼하게 챙깁니다.

개인적 관심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집에서, 직장에서, 친구와 수다를 떨 때도 타인에 대한 주제가 많습니다. 일면식조차 없는데 말입니다. 그런 형태의 타인에 대한 걱정은 그만해도 됩니다. 하고 싶으면 가끔 뉴스를 찾아보는 정도만 해도 됩니다.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해야 하는 시간은 인생에서 그렇게 긴 시간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학생 시절을 벗어나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시니어 반열에 들지 않았다면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자신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부족한 것을 메우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야 합니다. 곧 다가올 기회를 잘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열심히 사는 인생과 그럭저럭 흉내만 내는 인생은 당장 차이가 나지 않지만, 켜켜이 쌓이는 시간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자기 일을 치열하게 노력해 전문가 반열에 올라선 사람과 어느 정도까지 도달한 사람의 관점은 다릅니다. 깊이가 다르고 방향과 결론도 다릅니다. 일을 풀어가는 방법조차 다릅니다.

일정 수준까지는 대충 해도 성장합니다. 주변에서 보고 듣는 것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진짜 경쟁력을 갖추려면 대충 정도의 노력으로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치열하고 남과 구별될 만큼 노력하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런 시간이 쌓여 내공이 되고 근육이 돼서 전문가가 됩니다. 공짜로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평생을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겁먹지 마세요.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 그런 치열한 시간 투자 없이 그냥 오른 사람은 없습니다. 남과 구별되려면 남과 다르게 노력해야 합니다. 대충하고 시간을 보내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시간은 알고 있습니다. 또 자신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은 알고 있습니다. 전문가인지 대충하는 사람인지 몇 마디의 말로도 구별됩니다.

자신이 종사하는 업에 대해 대화하듯 두세 시간 즐겁게 쏟아낼 수 있습니까? 청자가 시간이 모자라 자세한 걸 더 들으려 전화로 하자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다음에 시간이 되면 다시 만나서 더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있으면 당신은 전문가입니다. 없으면 치열하게 자신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합니다.

즐거운 수다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행복한 건 사실입니다. 어쨌든 많이 웃을 수 있어야 행복하니까요. 그렇지만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버려야 얻는 것이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체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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