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사베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 송파구 한 어린이집에서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어린이집 관계자는 "조사가 나온 다음 입장을 전하겠다. 그 전까지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7일 해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현재 조사 중이다. 하지만 선생님이 경찰에 출석하지는 않았으니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때 까지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다.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이 어린이집에 입소한 5세 어린이가 환각 증세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피해를 호소했고, 해당 어린이의 부모가 어린이집에 요청해 CCTV를 확인한 결과 낮잠 시간에 교사가 아이들을 거칠게 다루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송파경찰서에서 어린이집 조사를 시작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총 88명 정원으로 현재 80명이 등록된 상태다. 문제가 된 5세반의 경우, 총 18명이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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