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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회사 vs 작은 회사

누구나 큰 회사를 가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비전과 취향, 하고 싶은 일과 맞는지 많은 조사와 연구를 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막연히 큰 회사에 가면 많은 연봉과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큰 회사에 간 사람들은 왜 퇴사를 할까?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큰 회사의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

큰 회사의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것과 잘 맞는 사람은 잘 맞추기도 하고 그 안에서 성장한다.
장점은 안정적인 수입과 큰 조직의 특성상 나를 평가받는 것이 아닌 기업 브랜드를 통해 평가받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작은 회사의 고민은 제한적인 지원인력 때문에 늘 인재에 목마르다는 것이다.
누구나 작은 회사에 선뜻 가려고 하지 않는다. 알 수 없는 미래와 빠르게 변하는 주변 환경 변화 때문에 막연하게 작은 회사보다 큰 회사를 선호한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 가고 싶어 하는 기업 중에는 밑바닥부터 시작했던 기업들이 주변에 많다.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수많은 IT 기업들이 대표적이다. 지금 큰 회사가 되어있는 기업에서 본인이 얻을 것은 안정적인 수입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브랜드다. 갖추어진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꿈을 펼질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의 IT 기업 경영진의 고민은 역설적으로 안정을 택하는 사람을 뽑고 싶은 생각이 없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뽑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최근 입사하는 인재들보다 창업 당시 작은 회사였을 때 합류한 사람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

작은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은 큰 회사에서 일을 배우는 것보다 어떤 일이든 빠르고 넓고 깊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각을 나타낸다면 작은 회사에서 성장하는 것은 몇 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지금 사회는 작은 회사에서 시작 한다고 해서 계속 작은 회사에 있어야 하는 세상도 아니다. 인재 영입 프로그램을 통해 큰 회사에서 얼마든지 모셔가는 시스템이다.

어느 곳에서 시작하는가는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큰 회사, 작은 회사 고민 하지 말고 부딪히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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