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임팩트금융 국가자문위원회

임팩트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구 '임팩트금융 국가자문위원회'가 22일 출범한다.

임팩트금융 국가자문위원회(NAB)는 출범식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 도매기금 컨퍼런스'를 22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팩트 금융' 토론회를 23일 개최한다.

NAB는 임팩트 투자 기관과 관계자로 구성해 임팩트 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민간기구다. NAB는 임팩트 투자 도매 기금 설립, 사회성과채권 설립 등을 추진하고 주류 금융기관∙연기금∙재단 등의 임팩트 투자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임팩트 투자 활성화를 주요 사업으로 삼는다.

NAB는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출범식을 가진다. 로널드 코헨 GSG 이사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GSG는 사회적 금융 및 임팩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적 전략의 수립∙수행을 지원하는 국제 민간단체다.

이날 강연으로 로즈마리 애디스 호주 임팩트금융 국가자문위원회 의장이 '청년 일자리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매기금의 역할'을 주제로 나선다.

이후 크리스티나 토라 GSG 이사의 '영국 도매기금 빅소사이어티 캐피탈의 성공사례와 한국형 사회적 경제 도매기금의 활성화 시사점' 강연이 이어진다.

다음으로 '사회적 경제 도매기금 활성화를 위한 NAB의 역할'에 대해 김재구 명지대 교수, 우범기 기획재정부 장기성장국 국장, 이덕준 D3 쥬빌리 대표 등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3일에는 미래청의 서울 혁신파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임팩트 금융' 토론회를 연다. 기조연설로 '임팩트 금융 시장의 발전 과정과 청년 창업가의 역할'로 로널드 코헨 이사가 나선다.

이어 임창규 아크투자자문 전무, 크리스티나 토라 GSG 이사 등이 '투자자 관점에서 본 임팩트 금융과 청년 창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으로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 허미호 위누 대표 등이 함께하는 '청년창업가 관점에서 본 임팩트 금융과 청년 창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토론이 예정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등록 및 문의는 이메일(nabkorea@gmail.com)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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