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관으로"
김 부총리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다하는 기관으로"
  • 권민수 기자
  • 승인 2018.02.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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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김동연 부총리. / 기획재정부 제공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김동연 부총리. / 기획재정부 제공

앞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제고가 더욱 중요해졌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 제공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공공기관 운영 방향에 대해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전제로 자율을 확대하는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를 개편했으며, 올해는 2단계로 공공기관 관리체계를 손볼 것"이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대해 "절대평가 강화, 성과급 지급비율 등 공공기관 경영 관리 평가의 모든 제도 개편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해 내년부터 차질없이 시행토록 하겠다"라며 "유사하거나 중복된 지침과 불합리한 지침을 정비해 불필요한 사전 규제와 간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기타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 집행, 조직, 정관 관련 지침에 대해서는 준용을 폐지하고 주무부처가 책임지고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도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에서 인사 채용비리의 실상이 드러나면서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 드렸다"며 "앞으로 정부는 채용비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 취업준비생 부모나 가족의 심정으로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특혜와 반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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