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참가 연사. / 제공: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반기문세계시민센터는 오는 2월 7일부터 이틀간 연세대학교에서 `제1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첫날 세션에는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과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특별대담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최태원 SK그룹회장과 반 명예원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이 공동번영을 위한 강한 기조 구축`을 주제로 대담에 나선다. 이어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의 `사람과 지구를 위한 미래` 대담이 예정돼 있다.

그 밖에도 이날 포럼에는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하인츠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 현직 국제기구 및 정부 지도자가 참석한다.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SDGs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빈곤∙양극화∙불평등∙환경 파괴 등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완화해 나가기 위한 계획이다.

포럼은 글로벌 협력증진, 건강, 기후변화를 다루는 3개의 전체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청년, 어린이, 교육 등 다른 여러 주제에 대한 9개의 동시 세션도 마련한다.

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포럼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사전 등록은 1월 31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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