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워터 'ONE SIP FORWARD' 캠페인 /피지워터 홈페이지 제공

생수 브랜드 피지워터(FIJI WATER)가 할리우드 여성 영화감독들을 지원한다.

피지워터는 지난 5일 미국필름협회(AFI)와 함께 여성들을 위한 영화제작워크숍(Directing Workshop for Women)개최 기금을 모으는 ‘One Sip Forwar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One Sip Forward' 캠페인은 피지워터가 새롭게 출시한 재사용 빨대 제품 판매 수익과 대중 캠페인 참여를 통해 10만 달러 모금을 목표하고 있다.

피지워터는 첫 캠페인을 지난 7일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했다. 시상식의 공식 협찬사 피지워터는, 레드카펫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빨대로 물을 마시는 사진 한 장당 일정 금액을 영화제작워크숍 개최를 위해 기부했다.

일반인들도 제품 구매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피지워터 온라인스토어에 접속해 피지워터 재사용 빨대 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 100%를 워크숍 개최 비용으로 기부한다.

클래런스 치아 피지워터 마케팅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1,100개 탑 영화들 중에서 오직 4%만이 여성 감독들 작품”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여성감독들이 멋진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안다. 이런 여성감독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을 위한 영화제작워크샵은 예비 여성 감독들에게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3년 이상 전문적 예술 경험 있는 여성들에게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수료 전까지 단편 영화를 완성해야 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