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본사 전경 /KCC 제공

2017년 정유년은 건축자재 업계에 있어 다사다난한 해였다 . 하반기에 있었던 포항지진, 제천화재와 같은 잇따른 악재에도 올 한해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건설업계들의 호재로, 건축자재 업계는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건축업계에 친환경 열풍이 계속되면서 많은 건축자재 기업들이 친환경을 내세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올 한해 건축자재 전문기업 KCC는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를 위해, 환경친화적 경영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라는 자사의 비전에 맞게 친환경 CSR 활동들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KCC의 '환경마크인증'을 받은 친환경 실란트 /KCC 제공
친환경 기술혁신 바닥재, 신란트, 페인트 등.. 환경을 고려한 제품 출시

KCC에서는 생산하는 제품에 의해 환경 혹은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인자들을 줄이는 것이 지속가능기업의 원동력이라 말한다.

이 같은 KCC의 가치와, 안전 성능을 겸비한 친환경 자재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KCC는 건물을 짓는데 필요한 건축자재들에 친환경을 더했다.

지난 1월에는 친환경 안전 바닥재를, 2월에는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환경마크인증’을 받은 토목, 건축 창틀의 이음세를 메우는 친환경 실란트를 선보였다.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KCC의 전략적 사회공헌활동 에너지 빼기 사랑더하기

한국에너지공단 공부방 50호 설치 기념사진 /KCC 제공

KCC는 기업의 특성을 활용한 전략적 사회 공헌 활동,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도 꾸준하게 진행했다. 이 활동은 KCC가 2017년 초부터 에너지재단과 함께, 기관 및 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및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한 그린 리모델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촉진시키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3월 서초반딧물센터에 에너지자립 공부방 제1호 오픈을 시작으로, 15일 공부방 50호를 완공하며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KCC는 이 활동을 통해, 진정성, 지속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 활동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동반성장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기업 선정

KCC는 2013년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었다. 이후,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KCC의 경쟁력강화’라는 신념을 갖고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 7월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KCC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협약업체에 매입대금 지급 시 전액 현금 및 10일 이내 지급을 준수하고 있으며, 협력업체가 설비를 구입하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재무구조 등을 분석한 경영진단 서비스 및 협력사 품질개선을 위한 성과공유제 등과 같은 다양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CSR 추진체계 확립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사회공헌 캐치 프레이즈 선정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 (LACP) '2017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수상한 KCC 2016-2017지속가능경영보고서 / KCC 제공

KCC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추진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하고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KCC는 2015년에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시작으로, 지난 7월 3번째 2016/2017년도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이번 KCC의 2016/2017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 11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라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의 보고서 경진대회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Platinum)을 받았다. 이 부분에서 KCC는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디자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CC의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와 로고 /KCC 제공

KCC는 지난 11일 사회공헌사업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재정비 하기도 했다.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The Better World with KCC)'이라는 뜻을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로고와 함께 발표한 것이다.  KCC는 이 캐치프레이즈의 핵심 키워드인 ‘With'에서 고객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픈 마음을 표현했다.

KCC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은 의무이자 고객과 지역사회와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란 것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KC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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