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최근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회의실에서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 그린카 윤보경 마케팅기획팀장, 기아차 노계환 CSR경영팀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청년창업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기아차의 '청년,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이다. 모금액은 기아차 그린카를 통해 모였다.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기아차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에 비례하여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을 했다.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으로 남대문 시장내에 창업한 청년을 지원한다. 총 12팀에게 ▲브랜드 구축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등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업 아이템 보완 및 점검을 포함한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등 창업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을 지원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익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에서 진행됐으며, 김추인 사무총장, 그린카 윤보경 마케팅기획팀장, 기아자동차 노계환 CSR경영팀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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