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 코스리 편집위원.

[이은호 코스리 편집위원] 이번 주 미디어SR엔 모두 55개의 기사가 게재됐다. 기사들 가운데 클릭 1위의 영광을 차지한 기사는 ‘[진로체험교육] ‘가치를 나누는 일’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김시아 기자․19일 자)다. 다음은 기사 전문.

“600명의 중학생에게 ‘가치를 나누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36명의 특별 강사가 모였다. 19일 코스리는 고려대사대부중 2학년 및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교육’을 열었다. 김진희 SR교육지도사부터 강훈식 의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가치를 전하는 36명의 일일 강사들이 20개의 교실에서 특별한 강의를 했다.”

코스리가 ‘진로 체험 교육’을 했는데 여기에 강 의원을 포함한 참 대단한 강사진이 나온 점이 기사를 많이 본 비결인 것 같다.

이어 ‘실패에서 배우는 CSR’(황지영 교수․20일 자)가 2위에 올랐다.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버 vs. 리프트: 정치적 이슈에 대한 성급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본 우버, 덕분에 뜬 리프트. (중략) 유니레버: 최고경영자(CEO)의 개인적인 정치적 욕망을 위한 움직임을 주의하라. (후략)”

우버, 리프트, 유니레버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업의 성공과 실패에서 훌륭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기사여서 클릭이 몰린 것 같다.

3위는 ‘비재무적 정보, ESG 데이터가 도대체 뭘까?’(권민수 기자․19일 자)이다. 기사의 앞부분은 이렇다.

“비재무적 정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말한다. 기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사가 ESG에 관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보고한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기업이 공개해야 하는 ESG 요소를 제시한다. GRI의 지속 가능 경영 가이드라인 G4 기준에 따라 GRI가 기업에 공개하도록 권장하는 ESG 데이터에 대해 알아보자.”

GRI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클릭이 쏠린 듯하다.

마지막으로 4·5위는 각각 ‘[굿인터넷클럽] 카카오 김태완 차장, 얼마를 기부했는지보다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주로 측정하려고 한다’(윤성민 기자․18일 자), ‘올해는 공정여행사에서 ‘착한 여행’ 어떠세요?‘(이유나 기자․9일 자)였다. 전자는 'CSR(기업의사회적책임), 인터넷 기업들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노력에 대하여'라는 주제가 매우 의미가 있어서, 후자는 공정여행이 요즘 뜨는 주제라서 많이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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