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이자 인기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카드가’ 영웅 프로모션이 한국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 해당 판매 수익금 1억 3천만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소방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화재나 재난을 예방 및 대응, 구조, 구급 활동을 하며 국민을 보호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복리 증진을 돕기 위해 하스스톤의 게임 내 아이템인 ‘카드가’를 판매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키로 한 ‘카드가’ 영웅 프로모션은 지난 9월 29일부터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진행됐다.
프로모션은 아제로스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등장하여 세상을 구한 영웅 카드가를 통해 <하스스톤>을 색다르게 즐기는 것은 물론,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었기에 많은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이끌어 내며 4일만에 조기 매진됐다. 블리자드는 더 많은 <하스스톤> 플레이어들이 이 같은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 총 1억 3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아울러, 매년 게임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게임업계의 차세대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학습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5명의 프로그램 최종 선발 대상자는 게임 산업 및 e스포츠 분야 커리어에 대한 블리자드 코리아 임직원 특강, 기존 프로그램 참여자들과의 멘토링, 블리자드 게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2014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블리자드의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은 게임 관련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원하는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함께 게임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국내 게임 및 IT 관련 산업의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1,200여 명의 대학생이 몰려 8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리자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9월 13일 장학생 모집 공고를 내고 10일에 걸쳐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객관적인 평가와 심사를 통해 총 15명의 대학생이 프로그램 최종 참가자로 선정되었다.
최종 선발된 15명의 대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11월 3일과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7' 현장 방문과 블리자드 본사 탐방의 기회가 주어졌다. 또, 이 기간 동안 블리자드 핵심 개발자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미래 게임 분야의 핵심 인재에게 필요한 경험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외에도 블리자드는 7월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 출시 행사 ‘GG투게더’에서 판매된 한정판 사운드 트랙 판매 수익금과 11월 3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밤의 축제에서 진행된 자선 바자회인 ‘GM의 안식처’의 수익금을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