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캄보디아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LG전자는 최근 캄보디아에 200명이 넘는 의사와 간호사를 보내 무료 진료를 벌였다. 또 간이 수술실에서 수술도 했다.

특히 봉사에는 현지 중학생도 참여해 노인을 부축하고 의료 기기를 옮기는 등 의료진을 도왔다. 캄보디아는 의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사람이 5,000명이 넘으며 지방은 의사와 의료 시설이 더욱 부족하다.

진료 당일 진료받기 위해 대기하던 주민들에게 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움직이는 사진관’도 펼쳐졌다. 주민들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난생 처음 봤으나 미소는 잃지 않았다.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도 시행됐다. 주민들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부채를 만드는 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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