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연합회 남부지회 경기여성융합교류회가 차상위 한부모 가정에 후원 물품 및 후원금을 준 뒤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제공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회장 한희준)와 연합회 남부지회 경기여성융합교류회가 차상위 한부모 가정에 후원 물품 및 후원금을 줬다.

두 단체는 지난 12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후원금 기부식'을 열고 후원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 행사는 연말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개최됐으며 지난 11월 14일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에서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이 프라자는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경기연합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업종이 다른 중기들이 모여 기술 및 경영 자원들을 공유하고 협력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의 행사다. 프라자는 업체 제품 전시회는 물론 일자리 채용 박람회, IBK기업은행 수출지원제도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한부모 가정 지원 행사는 융합 프라자 제품 전시회에서 벌어들인 경기연합회 회원사들의 판매 수익금 450여만 원과 회원사들이 후원한 생필품 등을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 내 모자가족복지시설에 기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경기연합회 한희준 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쓸쓸한 마음을 느끼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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