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지난 12일 인터넷기업협회 엔스페이스에서 '2017 굿인터넷클럽 10차 행사'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카카오 김태완 차장, 네이버 김유정 수석, 동구밭 노순호 대표, 이베이코리아 원종건 매니저가 참석해 각사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대해 밝혔다. 사회는 김국현 에대토이 대표가 맡았다.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는 "참여 업체 덕분에 올 한해 굿인터넷클럽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마지막 행사는 요즘 딱 필요한 주제를 준비했다. CSR이다. 기업들이 사회를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했고, 어떤 것을 할 계획인지 알아보고자 마련했다. 4명의 패널을 참여시켜 각 기업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려고 한다"라는 말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 대표는 김 수석, 김 차장, 노 대표, 원 매니저 순으로 패널들을 소개했다.

이후의 시간에는 김 대표의 질문에 각 패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로 각 회사에서는 어떤 CSR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를 묻고 답했다.

김 수석은 네이버의 '프로젝트 꽃'에 대한 소개와 이 활동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주로 답변했다. 김 차장은 소셜 임팩트팀에 관한 것과 카카오가 진행하는 사이버 폭력 예방 프로그램과 마음버스에 대해 소개했다. 원 매니저는 소방관을 돕게 된 계기와 에피소드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노 대표는 동구밭에 대한 소개와 설립 계기 등을 말했다.

이후 시간에는 각 기업이 CSR 업무를 하면서 겪게 되는 고충에 관한 내용과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일과 반성할 점,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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