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냥시장' 포스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제공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콘퍼런스에 이어 기업·센터·단체가 소통하는 성냥마켓을 연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빌딩 3층 자원봉사센터에서 기업과 파트너 단체들을 매칭하는 성냥시장(Match Market)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냥시장은 다양한 사회 공헌, 자원봉사 아이디어를 찾는 기업 사회 공헌 담당자들과 좋은 파트너를 찾는 비영리 단체,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 담당자 100여 명에게 협력의 장을 제공하는 소셜 마켓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사들의 발표가 주로 이루어진 작년과 비교해 환경, 소외계층, 지역 사회 3가지 테마별로 담당자들 간 정보 교류 시간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오픈 마켓(Open Market), 스토리 마켓(Story market), 쉐어 마켓(Share Market) 3가지 마켓이 열린다.

오픈 마켓은 당일 종일 운영된다. 단체 담당자들이 환경, 소외계층, 지역 사회 3가지 테마로 봉사와 기부를 함께하는 페어(Fair) 형태의 마켓으로 운영된다.

스토리 마켓에서는 참가자 소개 및 테마별 파트너 매칭, 매칭 테이블별 정보 교류가 이루어진다. 이후 분야별 각자의 생각과 협력 방안 및 연계를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쉐어 마켓에서는 시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사업 소개, 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쇼케이스, 참여 기업들의 기업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성냥시장에 참가 희망하는 기업·센터·단체 담당자들은 해당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은경 시자원봉사센터 대외협력팀 팀장은 "이번 행사로 기업·센터·단체가 의사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는 부분들을 공유하여 서로를 파트너로 이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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