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곽희필(맨왼쪽) FC채널본부 부사장과 앤드류 바렛(가운데) 재무본부 부사장이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마친 후 ING생명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NG생명 제공

'어린이'와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는 ING생명이 연말을 맞아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 ‘오렌지 희망 하우스’를 벌였다.

ING생명은 지난 7·8일 이틀간 노후화한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하여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렌지희망하우스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이 열린 홀트일산복지타운은 ING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2013년부터 기부를 통해 돕고 있는 곳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의료상 문제로 입양할 수 없는 아동과 지적 장애 아동을 보호하는 장애인 생활 시설로 정원 300명 중 85%가 정신 지체와 중복 장애를 지닌 중증영구보호 급 장애인들이다.

이날 ING생명 임직원들은 장애 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치료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등 10개 시설에서 폐품 처리, 페인트칠 등을 진행했다. 또 책꽂이, 의자, 책상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산책로에 장애 아동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정자를 설치하는 등 야외 쉼터도 선물했다.

박익진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ING생명의 적은 노력으로 장애 아동들이 내일의 희망과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NG생명은 어린이를 위한 'ING 체인지스 포 칠드런(Chances For Children)'과 환경 개선을 위한 'ING 고즈 그린'(Goes Green) 두 가지 테마 아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자선의 날 '오렌지 데이' 개최, 국내 최초로 소개된 기부 보험인 ‘사랑의 보험금’ 운영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