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I국제백신연구소에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을 기부한 코리아나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 제공

한국에서는 사람의 생명이 위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119에 전화를 한다. 이 ‘119’라는 번호에 의미를 부여하여 화장품 한 병(1)을 사면 한 명(1)을 구(9)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화장품 회사가 있다. 바로 코리아나 화장품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012년부터 IVI국제백신연구소와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에스’ 1병을 사면 한 명의 어린이를 구할 수 있다는 취지의 '119 캠페인'을 통해 수익금 중 일부를 IVI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하고 있다.

IVI백신연구소는 5년째 이어지는 코리아나화장품의 기부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아이들이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도록 백신 연구·개발(R&D)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4일에도 코리아나화장품은 IVI국제백신연구소에 백신 연구 및 보급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라비다의 파워셀에센스와 파워셀에센스에스의 올해 전체 수익금 중 일부를 준 것이다.

또한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14년도부터 119캠페인과 더불어 매월 19일을 'IVI의 날‘로 지정하고 119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학수 대표는 "IVI국제백신연구소에 대한 후원을 5년째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코리아나화장품을 사랑해 주는 소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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