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 코스리 편집위원.

[이은호 코스리 편집위원] 이번 주에는 모두 52개의 주옥 같은 기사가 미디어SR을 아로새겼다. 이 주옥같은 기사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클릭 1위 기사는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책임투자는 거역할 수 없는 글로벌 트렌드’(이승균 기자·4일 자)이다. 다음은 기사 전문.

‘지난 12년간 사회책임투자(SRI) 분야를 개척해온 인물이 있다.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다. 류 대표는 지난 2006년 서스틴베스트를 설립, 국내 SRI 산업을 선도해 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민연금 등 투자 기관의 SRI를 위한 기업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 정보 제공은 물론, 의결권 행사에 필요한 자문 등 종합적인 ESG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 대표가 SRI를 선도하는 비중 있는 인물인 데다 직접 인터뷰까지 해서 사뭇 독자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

이어 ‘소비자와 공장 잇는 소셜벤처 팩토리얼’(김정선 기자·4일 자)이 2위다.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셜잡페어에 참가한 소셜 벤처 팩토리얼 직원들과 우연히 같은 자리에 앉게 되면서 많은 얘기를 들었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이 기업은 공산품이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길고 복잡한 것을 문제로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없겠느냐는 고민에서 회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같은 상사를 다니던 3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나 공장을 소비자에게 바로 이어주는 팩토리얼이라는 기업을 만들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시작했다.”

소셜잡페어에 나온 기업 중 독창적인 곳이 많았으나 그중에 가장 독창적이어서 클릭 세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위는 ‘2017년 성공적인 CSR로 인정받은 기업들’(황지영 교수·7일 자)이다. 다음은 컬럼 전문.

“매년 다양한 기관들이 CSR 순위들을 발표하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올 한해 많은 주목받았고 시사점이 있는 CSR 캠페인들을 살펴본다. PNC파이낸셜그룹의 “Grow Up Great” (중략) IKEA의 “People & Planet Positive” (중략) FoodLion의 “Food Lion Feeds” (중략) 레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도 주목받아.“

이번 컬럼은 미국에서 가장 핫한 CSR 캠페인을 소개해서 독자들의 시선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끝으로 4·5위는 ‘올해의인물 선정 타임이 세상을 바꾸는 법’(김시아 기자·7일 자)와 ‘[앤젤프렌즈 칼럼] 우리 악수할까요?’(류미월 기자·5일 자)가 각각 올랐다.

전자는 타임이 ‘미 투(Me Too·나도 당했다) 캠페인'에 참여해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피해 경험을 알린 여성들을 '올해의 인물'에 뽑았다는 기사인데 올해의인물 선정 대상이 사회적 의미가 커서 많이 본 것 같다. 후자는 추운 겨울에 악수하면서 서로의 체온을 나누자는 따뜻한 내용이어서 클릭 세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